메타포앤더, 초상권·음성권 디지털 관리 플랫폼 ‘펄모(PEALMOR)’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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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포앤더, 초상권·음성권 디지털 관리 플랫폼 ‘펄모(PEALMOR)’ 공개

메타포앤더, 초상권·음성권 디지털 관리 플랫폼 ‘펄모(PEALMOR)’ 공식 발표

아이피(I.P) 융합 기술 기업 메타포앤더(METAFORANDER)는 자사의 서비스인 펄모(PEALMOR)를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펄모는 실존 인물의 초상권과 음성권을 디지털 자산으로 등록·보호할 수 있는 권리 관리 플랫폼으로, 생성형 AI 시대의 권리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 기술이다.

■ 초상권·음성권을 디지털 자산으로 — ‘펄모(PEALMOR)’의 핵심 기능

펄모는 개인의 초상권과 음성권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권리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자신의 얼굴이나 음성을 등록해 권리 침해 여부를 추적하고 보호할 수 있다. 이는 AI 콘텐츠 생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초상권 및 음성 무단 활용 문제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펄모는 권리 등록 이후 데이터의 사용 이력과 정산 과정을 자동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향후 버전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검증 시스템을 도입해 신뢰성 있는 권리 인증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 인플루언서, 기업 모델 등 다양한 사용자가 자신의 디지털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 빔스튜디오(VIIMstudio)와의 협력 — AI 패션 산업과의 시너지

메타포앤더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패션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빔스튜디오(VIIMstudio)’와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빔스튜디오는 AI 기반 패션 콘텐츠 제작 및 가상 모델 생성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으로, 펄모의 권리 등록 시스템과의 결합을 통해 양사 모두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력을 통해 펄모는 패션 업계에서 사용되는 AI 생성 콘텐츠의 초상권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반대로 빔스튜디오는 펄모의 권리 관리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생성형 AI가 만든 콘텐츠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로써 두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AI와 권리 관리의 융합 생태계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진출 및 확장 전략

메타포앤더는 펄모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선 각국의 저작권·초상권 관련 규제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며, 유럽·북미·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펄모 플랫폼의 기술을 다국어 기반으로 전환해 전 세계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메타포앤더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해, AI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발생하는 권리 분쟁을 최소화하는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메타포앤더의 비전 — “AI 시대의 권리 보호 인프라”

메타포앤더는 펄모를 통해 AI 시대의 권리 보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단순한 권리 등록 도구를 넘어, 실존 인물의 디지털 신원(identity)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기술 기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메타포앤더는 펄모를 중심으로 향후 음성 합성, 얼굴 생성, AI 모델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인물 데이터의 활용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 권리 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메타포앤더 관계자는 “펄모는 단순한 권리 관리 플랫폼이 아니라,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는 솔루션”이라며 “실존 인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새로운 기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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