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정보보안협회, 2026 의료 정보보안 키워드 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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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정보보안협회가 2026년 의료환경에서의 정보보안 키워드 10을 선정했다. 의료 AI 거버넌스, 개인정보 책임 강화, IoMT·의료기기 보안,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책임 모델, 랜섬웨어 복원력 등 의료기관 보안 정책 수립과 운영 방향의 기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대한병원정보보안협회, 2026 의료 정보보안 키워드 10 발표

대한병원정보보안협회, 2026 의료 정보보안 키워드 10 발표

대한병원정보보안협회(회장 박종환, 삼성서울병원 CISO)는 의료 환경의 최신 보안 이슈와 정책·기술 변화를 반영해 ‘2026년 의료환경에서의 정보보안 키워드 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키워드가 2026년 의료기관 보안 정책 수립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주요 기준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실무 기준으로 보면, ‘키워드’는 곧 우선순위표입니다 의료기관은 진료 연속성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도, 규제 준수·위협 대응·운영 효율을 함께 만족해야 합니다.
따라서 키워드를 “좋은 주제 목록”으로만 보지 말고, 현장 과제(사람·프로세스·기술)의 실행 순서로 번역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선정 절차: 회원 공모 + 검토 활용: 보안 정책·운영 기준 특징: AI·복원력·공급망 비중 확대

키워드 선정 배경과 의미

협회에 따르면 이번 키워드는 2025년 12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와 학술분과 및 협회 임원진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의료기관이 직면한 보안 이슈는 AI 활용 확산, 클라우드 전환, IoMT/의료기기 증가, 랜섬웨어 고도화 등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어, 연간 정책·예산·운영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공통 기준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2026 의료환경 정보보안 키워드 10

키워드 핵심 포인트(요약)
1. 의료 AI 보안 거버넌스 AI 도입 전·후 위험평가, 데이터/모델/출력물 관리, 책임 체계 정립이 필요.
섀도우 AI로 인한 민감정보 유출·규정 위반 위험이 커져 통제 체계가 중요해짐.
2. 개인정보 과징금 및 책임 강화 유출 사고가 경영 리스크로 직결. 민감정보를 대량 처리하는 의료기관은 책임 범위가 더 커짐.
경영진 책임 인식, 내부통제, 권한관리, 대응 절차를 상시 체계로 운영해야 함.
3. IoMT 및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구형 OS(EOS)·패치 어려움·제조사 의존 등으로 공격 표면이 확대.
자산 식별, 네트워크 분리, 접근 통제, 모니터링이 환자 안전과 직결됨.
4. AI 기반 보안 운영 자동화(AIOps·SOAR) 인력 중심 관제의 한계를 보완. 대량 이벤트 분석(탐지)과 자동 대응(플레이북)으로 신속성·일관성 강화.
보안 인력은 전략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로 전환.
5. 의료 공급망 공격 대응 EMR/의료 SaaS/원격 유지보수/의료기기 등 협력사 취약점이 병원 전체로 확산될 수 있음.
계약 단계 보안평가부터 운영 중 계정·원격접속·점검까지 공급망 리스크 관리 체계 필요.
6. ISMS-P 중심 의료 보안 규제 대응 인증 ‘획득’보다 ‘실효성’이 중요해지는 흐름. 의료기관 특성상 강화된 보호조치와 지속 개선이 요구됨.
관리적·기술적·물리적 통제를 운영에 녹이는 것이 핵심.
7.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통제 내부망 신뢰 전제의 한계를 보완. 사용자·기기·행위의 지속 검증과 최소권한이 중요.
의료진/외주/의료기기/시스템 계정 등 다양한 주체를 세분화해 통제해야 함.
8.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및 책임 모델 공유책임모델 이해가 보안 공백을 줄이는 핵심. 데이터 접근통제·암호화·계정관리·로그는 의료기관 책임이 남는 경우가 많음.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에서도 일관된 정책 적용이 필요.
9.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데이터 복원력 이중 갈취·백업 파괴까지 고려해야 함. 단순 백업을 넘어 무결성 검증, 격리, RTO 단축, 복구 시나리오 정기 점검이 핵심.
EMR·PACS 등 핵심 진료 시스템의 신속 복구가 진료 연속성과 직결.
10.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PETs)과 최소화 문화 데이터 활용 확대로 보호-활용 균형이 중요. 가명/익명, 마스킹, 연합학습, 차등 프라이버시 등으로 노출 최소화.
‘꼭 필요한 범위만’ 수집·이용·전송하는 최소화 문화 정착이 동반되어야 함.
2026 키워드의 흐름(요약) AI 활용 확산에 따른 거버넌스 수요가 커지고,
규제·과징금 강화로 책임 중심의 관리 체계가 중요해졌으며,
랜섬웨어·공급망·클라우드 확산으로 “운영과 복원력” 중심으로 무게가 이동한 것이 특징입니다.

의료기관에서 바로 적용하는 실행 체크리스트

  • AI 사용 통제: 외부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 민감정보 입력 금지, 승인형 사용 체계(예: 업무별 허용 도구 목록)
  • 계정·권한 정비: 고권한 계정 최소화, 승인 흐름(요청-승인-기간-회수) 표준화, 로그 보존·검색 체계
  • IoMT 자산 가시성: 의료기기 목록화(모델/OS/연결/패치), 네트워크 분리/접근통제 정책 정리
  • 공급망 통제: 협력사 원격접속 경로 점검, 유지보수 계정의 기간·권한 제한, 보안요구사항 계약 반영
  • 복원력 점검: 백업 격리(오프라인/불변 저장), 정기 복구훈련, 핵심 시스템 RTO/RPO 목표 수립
  • 클라우드 책임 정리: 공유책임모델을 업무 언어로 문서화(누가 무엇을 책임지는지), 로그/키관리/암호화 운영 기준 확정
  • PETs 적용: 연구·AI 학습 데이터 흐름에 가명처리/마스킹 원칙을 표준으로 적용, 제공 데이터 최소화

위 항목은 솔루션 도입 여부와 무관하게 “정책-운영-감사” 관점에서 먼저 정리하면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우선순위 로드맵 예시

조직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2026년 기준으로는 다음 순서가 실무적으로 무난합니다.

구간 우선 과제 성과 지표 예시
즉시(1~3개월) 고권한 계정 정리, 원격접속 경로 통제, 섀도우 AI 가이드 수립, 백업 격리 여부 점검 고권한 계정 수/공유계정 비율 감소
원격접속 승인률·만료율 추적
백업 무결성 점검 통과율
단기(3~6개월) IoMT 자산 식별·분리, 클라우드 책임 문서화, SOAR 플레이북(상위 5개 시나리오) 운영 의료기기 자산 식별률 상승
클라우드 로그 수집 커버리지
탐지→대응 평균 시간(MTTR) 단축
중기(6~12개월) 제로트러스트 접근통제 고도화, PETs 표준 적용, 공급망 보안평가 정례화, 복구훈련 정착 최소권한 적용 범위 확대
가명처리/마스킹 적용률
공급망 점검 완료율
복구훈련 목표시간 달성률

마무리

대한병원정보보안협회의 ‘2026 의료환경 정보보안 키워드 10’은 의료기관이 한 해 동안 무엇을 먼저 정비하고, 어떤 운영 체계를 강화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 AI 확산, 규제 강화, IoMT 증가, 클라우드 전환, 랜섬웨어 고도화라는 변화 속에서 의료기관은 솔루션 도입뿐 아니라 거버넌스·운영·복원력을 함께 점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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