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M에서 Windows 11 라이선스 180일? — 오해와 실제, 만료 후 동작·강제 등록·해제까지 완전정리
1) “Windows 11은 기본 180일 무료”는 오해입니다. 180일은 KMS(볼륨 라이선스) 활성화 유효기간이며 자동 갱신됩니다.
2) Windows 11을 미활성 상태로 계속 쓸 수는 있으나, 워터마크·개인설정 제한·알림이 생깁니다(차단/종료 아님).
3) 강제 등록/해제는
slmgr로 처리(키 입력/변경, KMS 해제, 키 제거 등).4) 평가판 180일은 주로 Windows Server에 해당. Windows 11 Enterprise Evaluation은 일반적으로 90일 개념입니다.
1) “VM에 Windows 11 설치 = 180일 무료”의 정체
실무에서 자주 섞여 쓰이는 개념은 아래 3가지입니다.
| 개념 | 기간/특징 | 설명 |
|---|---|---|
| KMS 활성화 (볼륨 라이선스) | 유효기간 180일 / 7일마다 자동 재갱신 시도 | 조직 내부 KMS 서버에 주기적으로 접속해 정품 상태를 갱신. 180일은 “무료 사용”이 아니라 활성화 상태 유지 기간입니다. |
| Retail/MAK 키 | 영구(하드웨어 바인딩) | 키 1회 등록 후 정품으로 계속 사용(하드웨어/VM 변경 시 재인증 필요 가능). |
| 평가판(Evaluation) | Windows 11 Enterprise는 통상 90일 개념 / Windows Server는 180일 | 평가판은 기간 만료 시 기능 제한/주기적 종료 등의 제약이 발생. |
2) “180일 지나면 Windows 11 VM은 어떻게 될까?”
KMS 기반 Windows 11이라면, KMS 서버에 접속하지 못해 180일 활성화 유효기간이 지나면 미활성 상태로 전환됩니다. 일반적으로:
- 바탕화면 정품 인증 워터마크 표시
- 개인설정(테마/배경 등) 제한
- 정품 인증 알림 지속
- 사용 자체는 가능 (자동 종료/차단 아님)
즉, 업무 중단 수준의 브릭은 아니고, 사용성 제약과 알림이 발생합니다. 반면, Windows Server 평가판 180일은 만료 뒤 시간 제한 종료(예: 1시간 주기 종료) 등 더 강한 제약이 생깁니다. 이 점 때문에 “180일 지나면 꺼진다”는 오해가 퍼졌습니다.
3) 180일 이전에 라이선스 강제 등록하는 방법
다음은 VM에서 정품 키(예: Retail/MAK 또는 KMS 클라이언트 키)를 강제로 적용하는 대표 절차입니다. (관리자 권한 PowerShell/명령 프롬프트)
:: 현재 라이선스/활성화 상태 확인
slmgr /dlv
slmgr /xpr
:: 제품 키 입력 (예: xxxx-xxxx-xxxx-xxxx-xxxx)
slmgr /ipk XXXXX-XXXXX-XXXXX-XXXXX-XXXXX
:: 온라인 정품 인증 시도
slmgr /ato
:: (KMS 사용 환경인 경우) KMS 서버 지정 예시
slmgr /skms kms.yourdomain.local
:: 지정 후 활성화
slmgr /ato
- Retail/MAK : 인터넷을 통해 Microsoft 정품 인증.
- KMS : 내부 KMS 서버(예:
kms.yourdomain.local)로 활성화/유지. 이후 7일 간격 자동 갱신, 최대 180일까지 유효.
4) 180일 이전에 라이선스 해제(키 제거/초기화)하는 방법
테스트 VM을 복제하거나 재배포해야 할 때 제품 키 흔적을 지우는 절차입니다.
:: 현재 상태 점검
slmgr /dlv
:: 제품 키 제거(언인스톨)
slmgr /upk
:: 레지스트리 내 제품 키 흔적 제거
slmgr /cpky
:: (KMS 설정 제거가 필요할 때) KMS 호스트 정보 초기화
slmgr /ckms
:: DNS의 KMS 자동 검색(SRV) 무시 설정 해제
slmgr /sdns
주의: /upk는 실제로 키를 제거하므로, 이후 재활성화가 필요하면 /ipk로 다시 입력해야 합니다.
5) (선택) 활성 유예기간 초기화(Rearm)
일부 에디션/상황에서 활성 유예기간을 제한 횟수 내에서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 유예기간 리셋(가능한 경우에 한함)
slmgr /rearm
:: 적용 후 재부팅
shutdown /r /t 0
이는 일시적 연장일 뿐 정식 라이선스를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6) VM 환경에서의 라이선싱 선택 전략
| 상황 | 권장 | 비고 |
|---|---|---|
| 기업 내 대량 배포/관리 | KMS 또는 Active Directory 기반 정품 인증(ADBA) | 정책 일원화·자동 갱신 용이. VDI/호스트 풀에 적합. |
| 장기 고정 VM | MAK/Retail | 인터넷 인증 1회로 안정적. HW/VM 변경 시 재인증 필요 가능. |
| 단기 PoC/테스트 | 평가판 이미지 또는 KMS 임시 할당 | 기간·제약을 명확히 인지. 스냅샷/템플릿 관리 권장. |
7) 자주 묻는 질문(FAQ)
Q1. Windows 11은 기본적으로 180일 무료인가요?
아닙니다. 180일은 KMS 활성화 유효기간이며, 무료가 아니라 정품 상태 유지 주기입니다.
Q2. 활성화가 끊기면 VM이 꺼지나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워터마크·개인설정 제한·알림만 발생하고 사용은 가능합니다. (서버 평가판은 만료 시 주기적 종료 등 제약이 큼)
Q3. 한 번 Retail/MAK로 인증했는데 VM을 복제하면?
복제본은 하드웨어 ID가 달라져 재인증 요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화(sysprep) 후 배포하거나 KMS로 전환을 고려하세요.
Q4. KMS 환경에서 외부망 차단 시?
KMS는 내부 통신만 필요합니다. KMS 서버와의 통신이 막히면 유효기간 경과 후 미활성이 되므로 방화벽·DNS·SRV 레코드 구성 점검이 필수입니다.
8) 체크리스트 (운영반영용)
- KMS/MAK/Retail 중 조직 모델에 맞는 방식을 결정
- KMS라면 SRV 레코드, 방화벽 포트(기본 1688/TCP) 점검
- 템플릿/골든 이미지에는 /upk, /cpky, /ckms로 키 흔적 제거
- 배포 자동화 시 /ipk → /skms → /ato → /xpr 순서 검증
- 평가판은 만료 정책(종료/제한)을 문서화하고 스냅샷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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